2017년 2월 16일 목요일

이재용 구속 가능성 여부 결정,영장 재청구 실질심사

2017년 2월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결국 구속되면서 삼성그룹이 1938년 창립 79년 만에 처음으로 총수가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삼성은 오너 부재 상황을 맞으면서 당분간 전문경영인 중심의 비상경영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자산 350조원 규모의 국내 재계 서열 1위 기업인 삼성의 각종 경영쇄신 작업과 대규모 투자 및 고용이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게 됐다.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들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투자와 인수합병(M&A) 등 오너의 방향 제시와 의사결정이 중요한 시점에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재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원 한정선 영장전담 판사는 17일 오전 5시36분경 박영수 특별겸사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1차 구속영장 청구시 적용했던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외에 범죄수익은닉, 재산국외도피를 추가해 총 5가지 혐의로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었습니다!

이로써 앞으로 최소 반년 이상 이어질 재판 과정 동안 삼성그룹은 총수 부재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이후 재판을 통해 수백억원 상당의 뇌물공여 혐의 등이 유죄로 확정될 때는 상당 기간 이 부회장의 부재가 계속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