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씨를 통한 대통령 연설문 개입 사실을 시인한 것과 관련해 박관천 전 경정의 말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박 전 경정은 2014년 12월 "우리 나라 권력 서열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 권력 1위는 최순실씨, 2위는 정윤회씨, 박근혜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고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당시 그는 최순실씨의 전 남편 정윤회씨가 국정에 개입한 의혹이 담긴 청와대 내부 문건을 유출했다는 혐의(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즉각 그의 말은 '낭설'이라고 일축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최순실 씨가 박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 관여, 인사개편·국정개편 등 청와대 핵심문건들을 미리 받아봤다는 JTBC 보도가 터진 후 다시금 박 전 경정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박 전 경정은 2016년 10월 25일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검찰 수사에서 권력서열을 얘기한 것은 검찰을 통해 마지막으로 VIP(대통령)께 드리는 고언이었다. 검찰이 알면 예빵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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