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고영태 최순실 연설문,펜싱선수 금메달,가방 빌로밀로 호미가

현 정권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여·60·최서원으로 개명) 씨의 측근이 박근혜 대통령이 즐겨 들고 다니던 가방을 만든 잡화 브랜드의 대표 고영태(40) 씨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 씨는 한 종합편성채널 뉴스 방송에서 "회장님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연설문을 고치는 일"이라며 "연설문을 고쳐놓고 문제가 생기면 애먼 사람을 불러다 혼낸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하네용 ㅠㅠ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는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설립한 서울 청담동 '더블루케이' 사무실.  K스포츠재단과 관련이 있는 더블루케이는 최 씨가 우리나라와 독일에 세운 회사로,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고영태 씨가 이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월 20일 법조계와 의류업계 등에 따르면 고 씨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이자 잡화 브랜드 빌로밀로(Villomillo)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고 씨는 한국체대 재학 시절인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땄다. 은퇴 후 2008년부터는 패션 잡화 브랜드 빌로밀로를 선보였고, 이후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협찬 등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고 합니다!! 대단한 경력이네용!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초 당선인 신분으로 자주 들고 다녀 눈길을 끌었던 회색 핸드백이 바로 그의 회사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핸드백이 타조가죽 제품으로 유명한 국내 고가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130만 원 안팎의 핸드백이라는 소문이 돌자, 당시 조윤선 대변인은 영세 사업체가 만든 저렴한 가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빌로밀로 측은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자사가 2012년 대통령 가방을 디자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후에도 다보스포럼 등 국제 행사에 빌로밀로 제품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들고 다녔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고 씨가 승마를 전공한 최 씨의 딸을 돌봐주면서 친분을 쌓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후 최 씨에게 현 정부 들어 '문화계의 황태자'로 급부상한 차은택(47) 광고 감독을 소개해주는 등 이른바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인물들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의혹을 뒷받침하듯 고 씨는 최순실 씨 모녀의 개인 회사로 분류되는 독일 비덱스포츠에 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최 씨가 경영을 총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더블루케이에서도 이사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미르재단과 함께 '최순실 의혹'을 받는 K스포츠재단 설립에도 깊이 관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K스포츠재단에 고 씨와 같은 한체대 출신들이 포진한 이유가 다름아닌 고 씨의 영향력 때문이라는 주장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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