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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30)의 전 여자친구 A(32)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며 그를 상대로 낸 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기각됐다고 합니다!

법원은 A씨가 허위 사실로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위자료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부장판사 이흥권)은 2016년 8월 10일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폭행으로 유산하고 김현중이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주장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 A씨가 김현중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합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가 실제로 임신을 했음을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폭행으로 유산을 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A씨의 주장 외에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A씨의 불법행위로 인해 피고가 막대한 이미지 및 명예훼손이 있었다. 그로 인한 극심한 정신적인 고통이 있었던 점, 다만 피고의 과거 폭행 등 부적절한 행위가 누적돼 온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원고가 피고에게 지급해야 할 위자료는 1억원으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A씨는 지난 2014년 8월 "임신 상태에서 김현중에게 복부 등 온몸을 무차별적으로 폭행당해 유산을 했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다고 합니다!

A씨는 이듬해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했고, 같은해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은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1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맞소송을 냈습니다!

한편 김현중 여친으로 최혜미라는 분이 언급되고 있는데 정확한 사실이 아닙니당! 참고로 최혜미는 과거에 한풍제약 엑스콜 약광고에 출연한 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