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교통사고 운전자가 뇌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16년 7월 31일 오후 5시 15시께,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문화회관 앞 교차로에서 김모씨가 몰던 푸조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횡단보도를 건더넌 보행자들을 친 뒤 교차로로 진입하던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보행자 4명 중 40대 여성과 고등학생 1명 중학생 1명이 숨졌고 1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연쇄 추돌로 차량 운전자 등 탑승객 13명이 중경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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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사고 직전 사고 현장에서 300m 떨어진 곳에서 엑센트 승용차의 뒤를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으며 해당 사고 책임을 모면하려 도주하는 과정에서 2차 사고를 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김씨가 심장이 안 좋아 스텐트 시술을 받았으며, 뇌질환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김씨의 직장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김씨가 잠시 정신을 잃어 사고를 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김씨는 사고 직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사고 당시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겠다. 오늘 약을 먹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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