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향욱(나이 47세)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민중은 개, 돼지" 망언이 보도된이후 정치권은 물론이고 각계에서 즉각 파면시킬 것을 촉구하는 성명이 잇따르는등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나 정책기획관을 지난 7월 9일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합니다!!! 나 정책기획관은 최근 한 언론사 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다가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발언했고, 이 사실이 뒤늦게 언론에 보도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나 정책기획관은 과음한 상태에서 기자와 논쟁을 벌이다 실언했다고 교육부가 해명했지만 야3당은 물론이고 교육단체를 비롯 시민단체들은 대기발령에 그칠게 아니라 즉각 파면시킬 것을 요구하는등 파문이 더욱 커져 가고 있습니다!
야권은 일제히 "민중은 개·돼지" 등의 막말을 한 나향욱 정책기획관을 맹비난했습니당 ㅠㅠ 강선아 더민주 부대변인은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99%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고 자신은 1%가 되려는 정신 나간 고위공무원"이라며 충격을 넘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나 정책기획관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고 교육부 대학지원과장, 지방교육자치과장 등을 거쳐 올해 3월 정책기획관으로 승진했다. 2~3급 고위공무원에 해당하는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교육부의 주요 정책을 기획하는 핵심 보직이라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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