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9일 일요일

금복주 대표이사 매출액 상납금 사과문

금복주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엔 그 수위가 심각합니다!


2017년 2월 19일 밤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금복주, 이번엔 떡값 뜯어내기?' 편으로 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금복주는 앞서 결혼한 여성은 사표를 내고 퇴사해야 한다는 이상한 지침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던 소주 제조회사다. 그런데 해당 업체가 이번에는 협력업체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을 상납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나 또 한번 파문이 예상됩니다!


"세상물정 모르네"…금복주, 이번엔 '상납' 갑질

이 회사의 판촉 홍보를 대행하는 업체 사장은 금복주 간부로부터 명절 '떡값' 명목으로 노골적인 상납 압박을 받아 왔다고 폭로하고 나섰다. 그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금복주 간부 A씨가 "연 매출이 2억원이나 되니 정기적인 돈을 지급해라. 이건 상납이 아닌 관행"이라고 강요했습니다!


해당 간부는 또다른 고위간부 B 이름을 대며 그가 강요해 돈을 받는 것이라고 둘러댔다는 설명이다. 특히 A 씨는 지난해 11월 회사 자체 감사가 시작되자 함구할 것을 강요하며 3년간 상납받았던 2800만원을 홍보대행업체 사장에게 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 사이 대행업체 사장은 수백만 원씩 상납하지 않으면 거래처를 바꿔버리겠다는 협박을 듣는가 하면 '여자라서 눈치가 없다' '하청업체 주제에 X랄한다'는 등 성희롱 발언과 폭언을 듣기도 했다고 합니다!

연이은 구설수로 인해 김동구 금복홀딩스 회장(금복주 대표이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금복주의 창업주 김홍식 전 회장 장남인 김동구 금복홀딩스 회장은 청담동 소재 고급 아파트의 한 호실을 개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06년 3월 준공됐고 김 회장은 아파트 준공 전 공급면적 243.72㎡(약 74평), 전용면적 197.47㎡(약 60평)의 한 호실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2000만원으로 최대 15억원 수준이다. 2015년 7월 기준으로 이 아파트 호실 가격은 20억원 후반대에서 30억원 초반대(2015년 7월 기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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