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9일 군입대를 앞둔 JYJ 김준수가 자신 소유의 제주토스카나호텔을 매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제주투자진흥지구인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토스카나호텔은 지난달 2일 매매가 이뤄져 부산 소재 J회사로 소유권이 이전됐습니다! 제주토스카나호텔은 서귀포시 강정동 2만1026㎡부지에 설립된 부띠끄호텔로, 김준수가 당시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매가는 240억원 규모라고 합니다!
지하1층~지상4층 본관 건물(객실 56개)과 풀빌라 4동으로 구성됐으며 내부에는 야외수영장과 레스토랑, 카페, 스파시설, 세미나실, 주얼리샵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2014년 1월 토스카나호텔을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다. 휴양 숙박시설에 한류 이벤트 공연장도 갖춰 국내·외 관광객 유치효과가 상당하고 고용파급효과도 높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토스카나호텔은 관세·취득세·등록세·개발부담금이 전액 면제됐다. 또 법인세·소득세(3년), 재산세(10년)도 면제됐으며 대체산림조성비·농지보전부담금 50% 감면 등의 혜택도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3년 만에 김준수가 호텔을 팔아 넘기면서 제주도는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투자진흥지구 지정 신청 시 제시한 김준수 뮤직 체험, K-팝 스타 이벤트, K-팝 신인 이벤트, 한국 밴드 음악 뮤지션 초청 이벤트, 한국 비보이 댄스 이벤트 등이 이뤄지기 어렵게 됐기 때문입니다! 지역주민을 위한 토스카나 문화예술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과 2023년을 목표로 한 장학금 10억원 지원 사업 역시 불투명하게 됐습니다!
제주도 측은 “김준수라는 브랜드를 보고 관광객 유치효과를 기대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는데 이제 껍데기만 남게 됐다. 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투자지구 철회를 요청하고 그동안의 세제 혜택도 추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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