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씨받이’(1986)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강수연은 제16회 모스크바영화제 본선에 진출해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씨받이'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고 하네요!! 순녀(강수연)는 출가한 아버지 윤봉(전무송)을 찾아 덕암에 왔다가 은선스님(윤인자)의 제자가 된다. 은선의 또 다른 제자로는 진성(진영미)이 있었습니다!!
수행 중 순녀는 자살을 기도하던 박현우(한지일)를 구출해주게 되면서 파계를 하게 된다. 현우는 순녀에게 자신의 새출발을 위해서는 순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순녀는 현우와의 생활을 선택한다. 그러나 현우는 막장이 붕괴되는 사고로 죽고 아이마저 사산된다. 이후 순녀는 남해안에서 구도의 길을 걷던 진성을 만나 다시 절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은선스님은 속세에 나가 인간의 아픔을 체득한 순녀를 수도자로 받아들이라고 유언하지만 주변의 시선은 냉랭하기만 하다. 다비식이 끝나자 순녀는 은선 스님의 뼈를 모아 가지고 절을 떠나면서 사람들의 빛이 될 천개의 탑을 만들고 그곳에 은선 스님의 뼈를 넣어 중생을 구하겠다고 말한다. 그런 순녀를 진성은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순녀는 진성을 뒤로 한 채 세상 밖으로 나선다고 하네요!!
'아제아제 바라아제'는 임권택의 88번째 연출작. 1985년에 발표한 한승원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소설 '아제아제 바라아제'는 초월적인 이상세계를 좇는 진성과 파계하고 맨몸으로 세속을 떠도는 청화(순녀), 두 여승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참다운 자유인의 길을 일깨워 준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서 이상적인 신앙을 추구하는 두 젊은 비구니의 서로 다른 수행방법, 즉 진성의 소승적 수행과 순녀의 대승적 수행을 보여주면서 거듭나는 인간의 운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강수연은 아직 미혼으로서 결혼 남편 등은 사실이 아닙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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