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병욱 의원이 조윤선 문체부 장관 내정자의 남편에 대한 수임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월 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가 18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할 당시 조 내정자의 남편이 공정거래위원회 사건을 다수 수임했다는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조 내정자의 남편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라고 하네요!! 김 의원은 "조윤선 후보자가 국회의원부터 지금까지 장관, 정무수석 등 계속 중요한 보직을 맡고 있었는데 배우자가 정부조직인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한 사건을 수십번 수임을 했다는 사실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무위원회 직할 소관기관이며 피감기관이기도 하다"며 "그 시점에 무려 26건의 공정거래위원회 관련 사건을 수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조 내정자의 배우자가 80~90건의 공정거래위원회 관련 사건을 수임을 했고 (조 내정자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한 기간에 사건 수임이 26건이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자료는 변호사회로부터 저희가 입수한 것이기 때문에 팩트는 정확하다고 본다"며 "배우자 간의 관계가 한 분은 정부기관의 장이고 한 분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건의 수임인이고 누가 보더라도 이건 문제가 많고 그 결론이 어떻게 나리라고는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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