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5일 화요일

김정훈 서울대 출신 연예인,아버지와 나 김정훈 아버지 다시보기

김정훈이 2016년 5월 27일 서울 글래드 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에서 등장했습니다!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가 단둘이 낯선 여행지로 떠나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일주일을 보내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과정을 담는다.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가 아버지와 생애 최초로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 제작진의 사전 답사도, 개입도 없이 100% 자유여행이라고 합니다!






김정훈은 "우리 아버지는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정년퇴직하신 전형적인 공직자시다. 무뚝뚝하고 융통성도 없다.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내가 싫어했는데 참 닮아있더라. 아버지도 나도 경상도 출신에 AB형에 양띠라 참 똑 닮았는데도 살갑게 지내는 부자는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방송과 관계없이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섭외가 들어 왔을 때 잘됐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아버지와 둘이 어떻게 여행을 갈까 걱정을 많이 했다. 걱정 속에서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여행은 즐거웠다고 했다. "실제로 여행을 하다 보니 어렸을 때 시절도 많이 생각이 나고 여전히 나보다 체력이 좋은 아버지의 모습이 든든했다. 누구도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던 아버지의 여성 취향도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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